용장리 집짓기

2017.7.12~14 외벽스타코 도장및 바닥 방통작업

仁夏 2017. 7. 18. 22:34

손꼽아 기다리던 외벽 도색작업이 장맛비로 인해

2주일이나 연기돼버렸다.

도색작업이 평일이라 가보지도 못하고

골라놓은 초코색상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걱정이 되었다.

모든걸 우리가 선택하고 결정해야한다는것.

직접 집을 지으면서 제일 어렵기도하고

한편으로 기대되는

상반된 마음이 들었다.

선택이 잘되었을땐 뿌듯하고

그렇지 못할땐 아쉽고..

경험의 가치가 얼마나 큰것인지도

깨달았다.

다행히 스타코 외벽도장은

디자인색상과 똑같이 나왔다.

3D로 이미 눈에 익숙해져 있어서

새로울것은 없었지만

색상선택에 만족했다.

집이 옷을입으니 폼난다.

찬주아저씨께서 기념으로

대문을 달아주셨다.

백프로 수작업 장인의 솜씨로^^

나즈막한 나무대문에 국화꽃 주물장식을

달아주셔서 너무 맘에 들었다.

계단부터 대문까지

찬주아저씨의 아이디어 작품이

우리집의 첫 이미지를 업시켜 놓았다.

도색후 방통작업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어서

다음공정이 빨라질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