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월 여름휴가중 조립식주택짓기

본격적으로 집을 짓기전에

주말마다 머물수있는 임시거처를 만들기로 했다.

컨터에너보다는 조립식판넬로 직접 지어본단다.

긴 여름휴가동안 정말 고생많았다 남편님..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땅파고 수도연결.배관연결. 화장실 설치등등..

하나씩 이뤄나가는 뿌듯함에 힘든줄도 모르고 즐거워했다.

구들사랑소장님. 승연후배님. 찬주아저씨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길옆에 놓았던것을 크레인불러서 산밑으로 옮기고나니

이제야 제자리 찾은듯 안정감도있고 사람들 시선에서도 벗어날수있어서 맘에 든다.

단열벽지로 도배를 하고

화장실에도 시트지로 예쁘게 붙여놓고나니

아늑한 원룸이 만들어졌다.

중고사이트에서 사다 나른 세간살이(?)들도

모두 마음에 든다.

본채를 짓지 않아도 이미 만족..^^

그 와중에 텃밭까지 만들어주니 더 만족^^